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해 소개합니다.
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각장애의 원인은 환경이나 인종에 따라 그 비율이 달라집니다. 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각장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
1. 시각장애의 원인
시각장애의 원인은 환경이나 인종에 따라 그 비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Thylefors 등(1995)은 전 세계적으로 백내장이 42%, 퇴행성 및 대사 이상의 질병이 23%, 과립성 결막염이 16%, 녹내장이 14%, 그리고 회선사상충증(onchocerciasis, river blindness)과 건성안(비타민 A 결핍)이 5%라고 합니다.
단순 시각장애아동의 경우는 시신경 발육부전과 백색증이 가장 빈번한 시각장애의 원인이었습니다. 경증 중복장애아의 경우 미숙아망막병증과 시신경 발육부전이 가장 빈도수가 높았고, 중증 중복장애아의 경우 피질시각장애와 미숙아망막병증이 가장 빈도수가 높았습니다.(Ferrell, 1998).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6)의 조사에서는 2005년도를 기준으로 시각장애의 발병 원인은 선천성이 5.6%, 출산 시가 0.6%, 후천성이 86.1%, 원인 불명이 7.7%로 대부분이 후천적으로 시각장애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각장애 학교 재학생의 원인에서는 임균성 결막염, 트라코마 등의 전염성 질환, 영양장애 등에 의한 원인은 격감하고 있는 반면, 선천 원인이나 미숙아 망막증, 중독, 종양에 의한 비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시각장애의 출현율
전 세계적으로는 약 1억 8,0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고, 앞으로 25년 동안 시각장애인이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3 이상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시각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특수교육원의 조사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6세에서 11세까지의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 가운데서 시각장애아동의 출현율은 0.03%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연구엣너느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 408만 9,429명 중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요구 아동의 수는 1,364명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 의하면 2008년도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시각장애 학생 수는 유치부 91명, 초등부 333명, 중학부 252명, 고등부 470명, 순회/기타 5명, 전공과 196명으로 총 1,347명이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일반 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을 모두 합쳐 전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 7만 1,484명 중 시각장애 학생 수는 2,103명으로 전체의 3.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2007.12)에 의하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수는 21만 6,881명으로 남자는 13만 3,766명, 여자는 8만 3,115명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각장애의 원인 및 출현율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각장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