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의 진단 및 평가 알아보기
지적장애아동의 진단 및 평가 방법에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적장애의 진단은 지능검사, 사회성숙도검사, 적응행동검사, 기초학습검사, 그리고 운동능력검사를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 평가 시 장애인 증명서, 장애인 수첩 또는 진단서 등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 진단 및 평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적장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적장애아동의 진단 및 평가
2008년 5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시행되면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자의 진단평가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편가 결과를 교육장에게 문서로 보고하며, 이를 근거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아동에게 가장 적절한 교육환경에 비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합니다. 이는 각 지역 교육청별로 설치, 운영되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장애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교육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 그 위상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대상아동 진단평가 역시 센터에서 맡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지능지수(IQ)의 개념
개인의 지적 기능이 유의하게 평균 이하라는 결정은 지적장애로 진단되는 첫 번째 요건이 됩니다. 개인 지능검사는 개념적 지능의 범위를 나타내는 실용적 측정으로 표준점수로 산출합니다. Grossman(1983)으로부터 받아들인 것으로 지능지수의 두드러진 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능지수 100은 적절하게 선택된 표준집단의 평균, 중앙치, 최빈치다. 그리하여 표준점수 100을 받은 개인은 평균 수준의 인지기능을 가졌다고 가정된다.
- 점수의 절반은 90~110 사이에 있다. 이를 평균지능의 범위라고 말한다.
- 점수의 약 68%는 점수평균 100에서 표준편차 +1과 -1사이에 있다. 보편적으로 1표준편차가 15로 설정되어 지능지수의 68%는 85~115 사이에 위치하는 것으로 기대되며, 16%가 85 이하이고, 16%가 115이상이다. 이러한 비율은 지능의 정상 분포 개념을 나타낸다.
- 지적장애 진단에 대략 지능지수 70~75 이하로 한계를 정하는 것은 검사를 실시한 인구 중에서 약 35%가 유의하게 평균 이하의 지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가설적으로 제안하는 것이다. 그러나 낮은 지능지수 한 가지만으로는 지적장애를 진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지적 기능의 평가를 위하여 많은 유형의 지능검사 도구가 개발되었고, 현재 국내에서도 표준화된 지능검사 도구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 웩슬러 아동지능검사, 국립특수교육원 한국형 개인지능검사,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 한국판 그림지능검사, 카우프만 인지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능검사들이 대부분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되지만, 어떤 검사라도 하나의 결과만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능검사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검사라 할지라도 개인의 IQ는 검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모든 지능검사는 문화적으로 특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나 경험이 다른 소수집단의 아동은 불리한 입장에서 검사를 치르게 됩니다.
- 아동의 연령이 낮을수록 신뢰도와 타당도가 낮습니다. 특히, 영아의 지능검사는 매우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 높은 지능지수가 반드시 사회적 성공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반대로 낮은 지능지수가 불행한 삶을 예견하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이 사회에 적응하고 기능하는 데는 다른 중요한 변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적응기술입니다.
2. 적응기술의 개념
지적장애의 진단에서 적응기술은 필수적인 사회적 능력을 의미하며, 적응행동이란 용어보다 발전된 개념입니다. Grossman(1983)은 개인의 연령과 소속집단에서 기대되는 독립성 및 사회적 책임감의 일반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정도를 적응행동이라 정의하였습니다. 즉, 적응행동은 환경적 요구에 대처하는 일상적인 수행의 질을 의미합니다. 적응행동은 지능에 의하여 함축되는 추상적 잠재력이기보다 자신을 돌보고 일상생활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기 위하여 행하는 것을 지칭합니다.
1) 10가지 구체적인 적응기술 영역
- 의사소통 : 상징적 행동(구어, 문어/바른 철자), 수화 혹은 비상징적 행동을 통해(예: 얼굴 표정, 몸 움직임, 접촉, 제스처)을 통해서 정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포함
- 자기관리 : 화장실 이용, 먹기, 옷 입기, 위생, 몸 단장하기 등의 신변 처리에 필요한 기술
- 가정생활 : 옷 손질, 살림살이, 소유물 관리, 음식 준비와 요리, 물건을 사기 위한 계획과 예산 짜기, 가정의 안전, 일과 시간표 짜기를 포함하는 가정 안에서의 기능성과 관계
- 사회적 기술 : 상호작용의 개시와 종료, 감정 인지, 긍정 및 부정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 자신의 행동을 규제하는 것, 남을 돕기, 우정과 사랑을 형성하고 증진하기, 남의 요구에 부응하기, 선택하기, 나누기, 충동 통제하기 등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교육에 관련된 것
- 지역사회 활용 : 지역사회 안에서 이동하기, 가게와 시장에서 식료품 및 일반 물건 사기, 대중교통, 학교, 도서관, 공원과 오락 영역, 공공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과 관련
- 자기주도 : 선택하기, 일정표 배우고 따르기, 환경, 조건, 일정표, 개인적인 흥미에 적합한 활동을 개시하는 것, 필수적인 혹은 요구된 과제를 완결하는 것, 새로운 상황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적절한 주장과 자기옹호기술을 나타내는 것과 관련,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하는 자율성과 관련된 기술
- 건강과 안전 : 식사, 병의 판별과 처치 및 예방, 기본 응급처치, 성, 신체적 건강관리, 기본적인 안전성 고려하기, 개인적인 습관의 관점에서 개인의 건강 유지와 관련
- 기능적 교과 : 개인의 생활에 직접적 적용이 되는 인지적 능력 및 기술이다. 이 기술의 초점은 학년 수준의 학업성취가 아니라 오히려 독립적 생활의 견지에서 기능적인 학업기술의 획득이 되어야 함을 주지하는 것이다.
- 여가 : 다양한 여가와 오락적 (예: 혼자서의 오락과 상호작용적인 오락) 흥미의 개발은 개인의 선호성과 선택을 반영하고, 공적으로 여가활동을 행하면 연령과 문화적 규준을 반영
- 직업 : 특정 직업기술, 적절한 사회적 행동, 직업과 관련된 기술의 견지하에 지역사회에서 직업을 시간제나 전일제로 가질 수 있는 것과 관련된다.
마무리하며
지적장애아동의 진단 및 평가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지적장애아동의 진단 및 평가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과 지원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지능검사뿐만 아니라 적응행동, 사회성, 기초학습능력 등의 평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진단과 평가 과정을 통해 지적장애아동이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